SK, 23일 국내 프로최초 시즌권 홈쇼핑 판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 와이번스는 국내 프로스포츠단 중 최초로 어린이회원권과 연간회원권의 TV홈쇼핑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SK와이번스와 CJ오쇼핑은 오는 23일 새벽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J오쇼핑 ‘오덕후의 밤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SK 와이번스의 17시즌 어린이회원권 최초공개와 더불어 연간회원권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홈쇼핑 고객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특별 좌석 연간회원권, 원정팬 8경기권, 카드 결제 혜택, 각종 선수 관련 경품 등 특급 프로모션 혜택들이 주어진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구단에서 시즌권으로 판매하지 않았던 특별 좌석이 독점 공개된다. 일반석과 응원지정석, 라이브존 등 기존 시즌권 인기 좌석뿐만 아니라, 그린존, 홈런커플존, 외야패밀리, 바비큐존 등 연간회원으로 구매할 수 없었던 좌석들이 특별 한정 판매된다.

또한, SK는 국내 프로스포츠단 중 처음으로 ‘원정팀별 응원지정석 8경기권’을 출시했다. 이는 한 시즌간(각 팀당 8경기) 팀 응원을 위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원정팬들을 위한 응원지정석으로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그리고 17시즌 어린이회원권’도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7시즌 어린이회원권의 상품가는 9만원으로, 소매탈부착바람막이, 슬링백, 모자와 회원카드 등 15만2000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어린이회원 카드 소지자는 2017시즌 KBO 정규시즌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각종 혜택이 제공되어 기존에 연간회원권 구매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에게도 좋은 구매 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광현 100승 기념 패키지’과 김성현, 정의윤, 박정권의 야구배트, 김강민의 스파이크(야구화), 이명기의 야구점퍼, 박민호의 유니폼 등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는 SK와이번스 응원단의 정영석 응원단장, 차영현, 이미래 치어리더,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출연해 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며 응원가 배우기, 야구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 상품 판매 이외에도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SK와이번스 시즌권 특별판매는 방송 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월 16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SK 시즌권 홈쇼핑 판매.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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