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미우새' 차태현, 母들에게도 예쁨 받는 국민 호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차태현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어머니들의 호감을 얻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MC 한혜진을 대신해 MC 신동엽, 서장훈과 어머니들을 만났다.

이날 차태현 등장에 어머니들은 미소로 반겼다. 앞서 어머니들은 송승헌, 조인성, 차인표를 좋아한다고 밝혔지만 차태현의 등장에도 좋아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 이미지를 얻은 차태현인 만큼 어머니들 역시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

이어 차태현은 자신의 아내, 호감 이미지 등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차태현이 첫사랑과 결혼한 것은 유명한 사실. 차태현은 고등학교 때 만난 아내와 친구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머니들은 차태현의 가정적인 이미지에 호감을 느꼈다. 솔로로 지내고 있는 아들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들은 첫사랑과 일찍 결혼해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차태현이 예뻐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차태현은 호감 이미지에 부담을 느낀다고 솔직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아내와 "예능을 하지 말아야 하나"라는 말을 할 정도라고. 차태현의 솔직한 고백에 어머니들도 귀기울였다.

차태현은 자연스럽게 어머니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특별 게스트로 주목 받기 보다는 어머니들과 아들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국민 호감 배우는 어머니들에게도 호감이었다. 이는 차태현 특유의 편안하고 선한 매력 덕일 것.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차태현의 매력이 빛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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