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주, 마스크 시리즈 ‘iF 디자인어워드 2017’ 패키징 부문 수상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더우주가 14일 마스크 시리즈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의 코스메틱 패키징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더우주의 마스크 시리즈는 앰플 에센스를 신선하게 분리, 보관하는 독창적인 패키징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으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코스메틱 패키징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더우주의 마스크 시리즈 중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주사기형 앰플 마스크 ‘우주 페이스 마스크’는 지난해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7까지 수상하며 차별화된 패키징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일명 ‘주사기 마스크팩’으로 불리는 ‘우주 페이스 마스크’는 활성 성분의 신선함을 보존하기 위해 앰플을 주사기에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프팅, 수분, 브라이트닝 등 피부고민에 따라 구성되며, 사용 전 앰플에 담긴 영양 성분을 마스크팩에 주입한 후 섞어 사용하면 유효 성분이 피부에 작용해 광채 유지 및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

더우주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제품 디자인의 혁신 기술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화장품 본연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패키징 디자인과 기술 개발에 더욱 힘써 소비자에 보다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우주는 한류 엔터 대표 기업인 키이스트와 팬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해 설립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키는 바이오닉 코어 화장품 브랜드로 제품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고도의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우주 페이스 마스크. 사진 = 더우주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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