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측 "대권주자 5인 게스트 출연? 추진 중이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 측이 대선 주자 5인이 게스트로 나서는 파격적인 기획을 준비 중이다.

13일 오후 '해피투게더3'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대선 후보들의 프로그램 출연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확정된 부분은 없다. 최종 결정이 나온 뒤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의 '해피투게더3' 동반출연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JTBC '썰전', '말하는대로' 등의 프로그램에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지사 등의 출연이 이뤄진 바 있지만 예능프로그램 동반 출연은 이례적인 일인 만큼 기획이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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