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편의점서 강도 나타나 알바생 다쳐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대만서 끔찍한 강도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대만 애플데일리는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한 모 편의점에서 강도살인미수 사건이 일어나 아르바이트생이 심하게 다쳤다고 6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리 흉기를 준비해 편의점에 들어간 용의자 A 씨(17)는 아르바이트생 B 씨(17)에게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B 씨가 이를 거부하자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다. 몸싸움 도중 B 씨가 쓰러지자 A 씨는 자신의 집으로 도주했으나 집에 있던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아르바이트생 B씨가 손 부위를 절단해야 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심한 부상을 당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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