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다이어트 성공女' 왕신 화제…TV 출연 후 100kg→50kg 감량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다이어트에 성공한 중국 여성 왕신이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다.

홍금보의 몸매와 판빙빙의 얼굴로 중국 인터넷에서 불렸던 중국의 왕신(王昕)이 중국 장쑤(江蘇)위성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내 삶의 다이어트(減出我人生)'에 출연한 후 최근까지 다이어트를 계속해 50kg 가량을 감량하며 미녀로 변신해있다고 펑황(鳳凰) 연예 등 중국 매체가 31일 보도했다.

왕신은 지난해 '내 삶의 다이어트'에 출연할 당시 몸무게가 100kg이었으며 프로그램 예선에서 8주 간의 다이어트 훈련을 받은 뒤 71kg까지 감량했었다.

당시 결선에 직행하지 못했던 왕신은 중국 시청자들에게서 얼마 후 잊혀졌지만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이어오면서 현재는 몸무게를 50kg까지 감량했으며 최근 프로그램 2차 결선에 올라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중국 현지 매체는 아울러 왕신이 처음에는 중국 현지 네티즌들로부터 체격은 홍금보, 용모는 판빙빙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은 현지 네티즌들이 부러워하는 미녀로 변신해 있다고 전하면서, 왕신에게 최근 TV 프로그램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사진 = 왕신의 이전 모습(좌), 현재 모습(우). 사진 출처 = 펑황 연예]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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