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英 FA컵 16강서 2부리그 풀럼과 대결
2017-01-31 09:37:15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풀럼과 대결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31일(한국시간) 2016-17시즌 FA컵 16강 대진을 발표했다. 그 결과 토트넘은 풀럼과 격돌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위컴 원더러스(4부리그)와의 32강전서 0-2로 끌려가다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올 시즌 11호골을 기록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초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는 울버햄튼과 붙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블랙번, 맨체스터 시티는 허더즈필드와 대결한다.
또한 5부리그 돌풍의 주역인 서턴 유나이티드와 링컨 시티는 각각 아스날과 번리를 상대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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