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혜이니가 가수 강남의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을 향한 비밀 문자메시지를 폭로했다. 강남은 적극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강남과 혜이니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두 사람과 예은은 함께 한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고 친목 모임을 가질 만큼 돈독한 사이라고 한다.

혜이니는 같이 밥을 먹던 예은이 "남자친구(정진운)와 싸웠다"고 말했다며 두 사람의 사랑 싸움 원인이 강남이 예은에게 보낸 비밀 문자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특히 혜이니는 폭로를 멈추지 않고 비밀 문자의 내용을 공개했고 당황한 강남은 바쁘게 해명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외에도 가수 박완규, 정동하, 배우 이재윤 등이 출연한 '오래 봐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 특집 '라디오스타'는 25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