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윤아, 무릎 부상으로 2G 연속결장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최윤아가 또 다시 연속 결장한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23일 KEB하나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윤아가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다. 최윤아는 약 2년 가까이 진행된 무릎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7일 KDB생명전을 통해 복귀했다.

그러나 12일 우리은행전을 끝으로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던 21일 삼성생명부터 2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다. 신기성 감독에 따르면 최윤아는 올스타브레이크 기간 팀 훈련 도중 다시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현실적으로 최윤아는 여전히 코트 왕복이 쉽지 않다. 때문에 오히려 최윤아가 없는 게 신한은행 입장에선 나을 수 있다. 다만, 팀 동료들이 최윤아의 존재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는 게 신 감독 설명이다.

한편, 또 다른 부상자 김규희 역시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한다. 역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최윤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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