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 이번주 촬영 돌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네 번째 ‘어벤져스’ 영화가 이번주 촬영에 돌입한다.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의 편집장 스티브 바인트라우베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두 편의 ‘어벤져스’ 영화가 23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선댄스영화제에 참석해 데이브 바티스타, 엘리자베스 올슨, 제레미 레너 등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이들과 인터뷰를 통해 촬영 시점을 알아냈다.

두 영화는 연속해서 촬영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스코틀랜드 일부 지역에서 촬영한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모두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등장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지막 남은 소울 스톤(Soul Stone, 영혼강탈)을 찾는 과정과 함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어벤져스와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캡틴 마블(브리 라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스티브 바인트라우베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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