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와 한몸 집순이"…'오프더레코드, 수지' 24시간 내내 유쾌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수지의 꾸밈 없는 ‘집 생활기’와 새 앨범 작업기가 공개됐다.

22일 낮 12시,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 3회가 페이스북 딩고,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 네이버TV 및 네이버 V LIVE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는 하루 종일 집 밖을 나서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쇼파와 한 몸이 되어 TV를 보고,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등 진정한 ‘집순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수지의 하루 일과 중에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수지의 집을 방문해 곧 발매 예정인 수지의 자작곡 작업을 도와주는 모습도 공개됐다.

수지는 곡 작업 내내 웃음이 끊이질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진지하게 자작곡에 대한 욕심과 고민을 내비치는 등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수지는 자신을 도와준 조현아를 위해 손수 파스타를 만들어 대접했다. “제가 파스타를 진짜 잘한다”며 자신을 보였던 수지는 능숙하게 면을 삶고, 재료를 볶는 등 손쉽게 토마토 파스타를 완성했으며, 파스타를 맛본 조현아가 굉장히 흡족한 표정을 지어 훌륭한 요리 솜씨를 짐작하게 했다.

또 3회의 말미에는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수지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Yes No Maybe(예스 노우 메이비)’의 일부 및 안무 연습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Yes No Maybe’는 지난 17일 선공개된 솔로곡 ‘행복한 척’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댄스곡임을 암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오프더레코드, 수지’는 페이스북 딩고,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 네이버TV 및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 = 딩고스튜디오 제공, 해당 영상 캡쳐]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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