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김고은, 뜨거운 오열 키스…다시 만나 사랑 확인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김신(공유)와 지은탁(김고은)이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웠다.

21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5회에서는 캐나다에서 다시 만난 김신과 지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의 마음은 여전했다. 캐나다 거리를 같이 걸으며 “손잡고 싶고, 안고 싶고, 그렇다”고 고백했다. 지은탁은 김신을 알아채지 못하면서도 알 수 없는 끌림을 느꼈고 “마음에 든다. 난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약 10년전 김신이 내다봤던 미래였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였다. 이렇게 조금씩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갔다.

이 가운데 지은탁은 이상한 기운을 느꼈고, 자신과 김신이 과거부터 인연이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지은탁은 “혹시 이름이 김신이에요? 그런데 나 왜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후 고심에 빠진 지은탁은 뒤늦게 김신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지은탁은 김신을 찾아 무작정 뛰었고 “보고 싶다”며 울었다. 이때 기적처럼 김신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뜨겁게 키스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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