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배우 A양, 눈살 찌푸려지는 거지 근성 'NO염치'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A양의 거지 근성으로 야유를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눈치vs염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여배우들이 만나면 대부분 뷰티와 패션을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 드릴 A양과 B양은 대화 주제가 다르다"라며 운을 띄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기자는 "A양과 B양은 소속사가 다르지만 한 동네에 살면서 친해졌다. 두 사람의 대화는 A양이 B양에게 전수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함께 일하는 사람을 어떻게 기선 제압하는지, 연예인 대우받는 법을 전수한다고 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기자는 "A양은 청초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광고나 작품 활동이 뜸한 편이다. 이유가 있다"라며 "A양이 행사 스케줄이 있어 관계자들과 지방에 내려갔다. A양이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남으니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관계자들은 A양의 요구에 당황스러워했다. 거절하기도 난감한 상황이라 모두 백화점으로 갔다"라고 말했다.

또 "그런데 A양이 아이쇼핑 도중 갖고 싶은 게 있는데 지갑을 두고 왔다며 사달라고 했다더라. 관계자는 울며 겨자먹기로 계산을 했고, 눈치고 염치도 없는 A양은 매니저의 선물까지 행사 관계자의 돈으로 쇼핑을 했다. A양은 행사나 광고가 잡혔을 때 쇼핑을 한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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