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측 "유나, 발목 인대 파열, 활동 말렸지만 의지 강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AOA 유나가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활동을 이어간다.

18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유나가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 녹화 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깁스를 한 상태로, 휴식을 권했지만 본인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준비했고, 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주 활동은 깁스를 한 채로 오를 것 같고, 이후 설 연휴에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며 "이후에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유나가 속한 AOA는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익스큐즈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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