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노래 열창까지"…'조작된 도시', V앱서 역대급 팬서비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 팀이 V앱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조작된 도시' 팀은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V앱에서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했다. 박광현 감독과 출연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캐릭터 영상,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더불어 오직 '조작된 도시'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미션과 이벤트로 가득한 신개념 액션 라이브가 펼쳐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흥미진진한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배우들의 역대급 팬서비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개념 캐릭터 토크에서는 배우들이 열연의 보답으로 특별한 선물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지창욱은 극 중 게임 세계의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 역으로 활약했다. 이에 취업을 기원하는 의미의 '조작된 도시' 시청 공무원 사원증을 받았다. 심은경은 다크한 매력의 소유자 여울 역을 완벽 소화, '다크米' 흑미 즉석밥을 획득했다. 안재홍에겐 재킷이 전달됐다. 그는 극 중 권유의 가죽자켓을 부러워하는 데몰리션을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새롭고 신선한 걸 선호하는 요즘 관객 분들께 하나의 선물 같은 영화를 선사하고 싶었다"는 박광현 감독에게는 '상상력 보호 헬멧'을 선사했다.

또한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세 배우의 완벽한 팀플레이를 입증하고자 진행된 팀플 액션 이벤트에서는 이들이 3분 16초 안에 완수해야 하는 다채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지창욱에게는 완력기와 제기 차기, 심은경은 큐브 탑쌓기, 안재홍에게는 큐브 맞추기 미션이 선사됐다. 세 사람은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미션을 성공했다.

개인기도 선보였다. 지창욱은 세 곡의 노래를 연이어 열창하고 심은경은 무표정 액션을 선보였으며 안재홍은 지창욱을 터프하게 안아주는 등 유쾌한 액션으로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다음달 개봉 예정.

[사진 =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