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서인영 "노출로 아부다비서 체포 될 뻔. 브리트니가 날 살렸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서인영이 노출 때문에 아부다비에서 체포될 뻔 했지만 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때문에 살았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게 "히잡도 되게 섹시한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크라운제이는 "최고지"라고 폭풍 동감했다.

서인영은 이어 "그게 원래 남편 때문에 하는 거 맞아?"라고 물었고, 크라운제이는 "어. 얼굴을 다른 남자한테 보여줄 수 없는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좀 보이면 어때?"라고 물었고, 크라운제이는 "여기까지 와서 노출을..."이라고 그를 말렸다.

이에 서인영은 "나 아부다비에서 경찰 뜰 뻔했어. 노출해가지고. 근데 브리트니 스피어스 때문에 살았어. 왜냐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그 다음 날 브라랑 빤쓰만 입고 온 거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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