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권민중, 구본승 위해 단추 꿰매기 '男心 술렁'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불타는 청춘' 권민중이 여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남자 청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2017년 첫 여행지 ‘경북 포항’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매서운 추위를 피해 방 안에서 담소를 나눴다. 권민중은 구본승의 옷에서 떨어진 단추를 꿰매주기 위해 남자 청춘들 방을 찾았다.

구본승이 자신에게 장작 패는 법을 알려줄 때 그의 옷에 단추가 떨어졌던 걸 잊지 않은 것. 이에 김광규는 "바늘과 실이 있냐"며 놀라워했고 권민중은 반짇고리를 가지고 다닌다고 말해 여성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권민중은 구본승의 옷을 정성스럽게 바느질했고 그 모습을 본 남자 청춘들은 구본승을 향해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구본승 역시 권민중에게 “너도 쉬어야 하지 않냐”며 하나뿐인 여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오빠美’를 유감없이 발휘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17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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