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CLC(씨엘씨)가 가수 현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CLC 다섯 번째 미니앨범 ‘CRYSTYLE’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아는 이번 씨엘씨의 타이틀곡 ‘도깨비’ 작사는 물론이고 여러 방면에서 디렉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씨엘씨는 “현아 선배님이 직접 디렉팅을 해줬지만 우리 색으로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 외에도 걸크러쉬 콘셉트를 한 선보인 선배님들의 영상을 자주 찾아봤다”며 이효리, 엄정화를 비롯한 다른 팝 가수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씨엘씨의 새 앨범 타이틀곡 ‘도깨비’는 EDM TRAP(트랩)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전에 없던 캐릭터의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고 참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씨엘씨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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