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격투기단체 ‘글리몬FC’ 1회 대회 대진 공개…서두원 메인카드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신생격투기단체 글리몬FC가 첫 발을 내딛었다.

글리몬FC는 17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출범 기자회견서 제 1회 대회 개요와 대진을 공개했다. 당초 예상됐던 서두원(36)의 복귀전은 발표되지 않았다. 대전 상대의 부상으로 인해 서두원은 새로운 상대를 찾아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글리몬FC는 과거 에이펙스FC(APEXFC)라는 격투기 단체의 새로운 단체명이다. 서두원, 양동이, 김지훈 등 다수의 국내선수를 보유한 단체로 이번 회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국내 격투기 대회를 발족했다.

1회 대회는 ‘글리몬FC 1’이라는 타이틀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달 25일에 열린다. 메인카드 서두원을 필두로 김장용, 안상일 등이 출전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장용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다. 준비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글리몬FC 1 대진표.]

[라이트급. 김장용 VS 고노 아키히로]

[라이트헤비급. 안상일 VS 오카모토 준이치로]

[계약체중-72kg. 황지호 VS 타케우치 코지]

[웰터급. 허민석 VS 아라이 유지]

[페더급. 최강주 VS 히라야마 마나부]

[페더급. 김종백 VS 아시타카 타이치]

[계약체중-80kg. 김민우 VS 시로마에 에이토]

[밴텀급. 신재환 VS 강재구]

[페더급. 김동욱 VS 강종한]

[허민석, 황지호, 박지훈 대표이사, 김장용, 안상일(왼쪽부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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