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측 "김규리, 연장 스케줄상 하차…서유정 합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규리가 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서유정이 채운다.

13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규리가 지난 7일 방송된 33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며 "당초 50부작으로 예정됐던 '갑순이가' 연장을 결정하면서 스케줄 조율을 하던 중 김규리가 스케줄 상 하차하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작품 속 스토리도 수정이 불가피한데, 매끄럽게 정리가 잘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규리의 빈자리는 서유정이 채운다. 반지아 역으로 출연하는 서유정은 혼자서 갓 돌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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