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오 마이 금비', '역도요정 김복주'는 나란히 5%대의 시청률로 퇴장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16회는 전국기준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15회 시청률 18.3%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 이전 자체최고시청률인 6회 18.9%와 동일한 기록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16회를 마지막으로 나란히 종영됐다.

마지막 2, 3위 싸움은 '오 마이 금비'가 웃었다. 이날 방송된 '오 마이 금비' 마지막회(16회)는 전국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5일 방송된 15회 시청률 7.2%에 비해 1.6%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회(16회)는 5.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5일 방송된 15회 시청률 5.4%에 비해 0.2%P 하락하며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사진 = SBS, KBS,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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