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B1A4 진영 "저작권료 멤버들과 안 나눠, 본인 창작물"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B1A4 진영이 멤버들과 저작권료 배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그룹 B1A4 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조충현은 "어떻게 작곡을 시작했냐"라고 물었고, 진영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 발명가였다. 뭔가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진영은 "처음엔 노트북에 깔린 프로그램으로 한 번 만들어 봤다. 내가 만들고 내가 부르니까 어색하더라. 어느 날 내가 만든 곡을 연습실에 틀어놨었는데 멤버들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회사에도 들려줬는데 반응이 좋아서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작곡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조충현은 "아이돌 저작권료 단독 1위인데 멤버들과 나누냐"라고 물었고, 진영은 "저작권은 나누지 않는다. 본인의 창작물이기 때문에"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영은 "2월에 공연을 준비 중이다. B1A4가 단독 콘서트를 한다.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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