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앤트맨2’, 6월 애틀란타 촬영 돌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의 속편 ‘앤트맨과 와스프’가 오는 6월 애틀란타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8일(현지시간) 마이 엔터터엔먼트 월드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6월부터 애틀란타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앤트맨’은 전 세계에서 5억 1,931만 달러를 벌어 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마블 유니버스에 다른 캐릭터를 소개하는 것이 흥미롭다”면서 “앤트맨 이후 우리는 와스프를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영화에서 호프 반 다인(와스프)이 영웅이라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제 그녀는 파티에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속편에선 와스프의 초인적 능력이 전부 선보일 예정이다.

와스프는 2019년 개봉하는 ‘어벤져스4’에 출연한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흥행에 성공하면 ‘와스프’ 솔로무비 제작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믹북에서 와스프는 최대 시속 40마일로 비행할 수 있다. 핌 입자를 이용해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곤충만큼 작아지거나 빌딩만큼 커질 수도 있다. 또한 생체 전기 블래스트로 적들에게 충격을 주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와스프의 날개는 크기가 줄어들면 돋아나고 커지면 다시 흡수된다.

2018년 7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마이 엔터테인먼트 월드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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