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쥬라기월드2’ 감독, “‘슈퍼맨’ 영화 만들고 싶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2’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슈퍼맨’ 연출에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7일(현지시간) 소셜뉴스사이트 레딧과 인터뷰에서 “3살 때 ‘슈퍼맨’을 처음 봤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하늘을 다는 장면이 생생하다. 슈퍼맨이 되고 싶은 생각을 했다. 내가 영화를 만드는 길로 들어선 것은 슈퍼맨 영향이 컸다. ‘슈퍼맨’ 감독이 되는 것은 위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워너브러더스는 ‘맨 오브 스틸2’ 제작을 진행 중이다. 아직 감독을 선임하지 않았다. 헨리 카빌이 출연한다는 것만 알려졌다. 1편을 만들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은 속편의 메가폰을 잡지 않는다.

과연 바요나 감독의 드림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편 그가 연출하는‘쥬라기월드2’는 1편보다 훨씬 방대하고 더 크고, 더 무서운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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