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끼리' 임요환 부모, 이른 아침부터 "김가연 아들 보게 해달라" 기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프로 포커플레이어 임요환의 부모님이 이른 아침부터 며느리인 배우 김가연을 위해 기도를 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사돈끼리'에서 임요환의 모친과 부친은 "우리 가연이 몸이 약하니 늘 걱정이다. 우리 가연이 건강하게 해주셔서 후손도 잘 보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도했다.

임요환의 모친은 이어 "아침마다 며느리를 위해서 기도하게 된다. 내 시각으로 볼 때 며느리가 가족 중에 제일 약해 보이니까"라고 설명하며 "참... 얼른 건강해야 할 텐데... 또 건강해야 후손도 낳을 텐데..."라고 토로했다.

임요환의 부친의 부친 또한 "(25대손 임요환이)종손이고 또 종갓집이다 보니까 26대손을 이을 손자가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N '사돈끼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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