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겨울왕국'·'주토피아' 잇는 디즈니 신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2014년 '겨울왕국', 2016년 '주토피아'에 이어 2017년 디즈니의 첫 번째 야심작 '모아나'(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선을 압도하는 푸른 바다 속 모투누이 섬을 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배경과 모아나의 깜찍한 어린 시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에 제74회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황홀한 음악이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까지 배가시킨다. 다채롭고 활기 넘치는 장면부터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기 위한 모아나의 여정까지 음악을 통한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한다.

'모아나'의 완벽한 콤비 모아나X마우이의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모험 속 귀여운 해적단 카카모라의 습격부터 신스틸러 헤이헤이의 시선을 강탈하는 눈동자까지 모든 것을 다채롭게 담아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거기에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인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앞으로 영화 속에서 펼칠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모아나'는 오는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모아나'.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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