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24일 김현중 은퇴식 실시…X-마스 맞이 이벤트도 진행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동부가 김현중의 은퇴식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주 동부는 오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현중의 은퇴식을 실시한다.

2004년 동국대를 졸업,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 입단한 김현중은 창원 LG, 울산 모비스, 부산 kt를 거쳐 지난 2014년 동부로 이적했다.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현중의 프로 10시즌 통산 기록은 314경기 1,190득점 271리바운드 626어시스트다.

은퇴 후 미국에서 스킬 트레이닝 연수프로그램을 교육 받은 김현중은 아임파서블 트레이닝(www.koreapossible.com) 한국지점을 개설, 대표로 제2의 농구 인생을 걸어가고 있다.

한편, 동부는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경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입장관중 전원에게는 LED촛불이 주어진다.

[김현중.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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