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뱅크' 구구단 세정 "'해투3', 써니와 춤춘 영상 지우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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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구구단 세정이 '불태우고 싶은 영상'으로 '해피투게더 3'를 뽑았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2' (이하 '뮤비뱅크')에서는 솔로로 출격한 구구단 세정이 '2016년 다시 걸어보는 시간' 코너를 꾸몄다.

이날 MC는 세정에 "이불 킥 하게 만든 순간이 있냐. 당황했거나 민망했거나"라고 물었고, 세정은 "걸그룹이라면 꼭 겪어야 하는 게 애교다. 친오빠가 굳이 (내가 애교를 부린) 링크를 보내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MC는 세정에 "가장 지우고 싶은 순간은 언제냐"라고 물었고, 세정은 "'해피투게더'를 나왔을 때다. 그때 내가 춤 구멍이었다. 그 영상을 지우고 싶다"라고 답했다. 세정은 그룹 소녀시대 써니와 군무 미션 중 춤을 틀려 물총 세례를 받았던 것.

한편 세정은 "세정아, 2016년 참 많은 걸 해냈다. 이마도 넓고 눈도 훤칠하다.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말도 오목조목 잘 해서 2017년 또한 잘 해낼 거 같다. 너의 노래는 점점 늘어야 하는 거 잊지 말고, 절대 자만하지 말아라. 지금보다 더 잘하는 세정이가 돼라"라며 자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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