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공효진 ‘싱글라이더’, 내년 2월 23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가 내년 2월 23일 개봉한다.

‘싱글라이더’는 ‘밀정’의 워너브러더스가 두 번째로 제작하는 한국영화다.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 남자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다.

이병헌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의 핵심인물 재훈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아들과 함께 호주에서 생활하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수진 역으로 출연한다. 안소희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돈을 열심히 모아서 한국에 돌아가는 꿈에 가득 찬 학생 지나 역으로 등장한다.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예측불허의 미스터리 전개와 호주라는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매력에 완벽하게 매료됐다.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놀라움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는 21일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주연을 맡은 ‘마스터’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월 ‘마스터’, 2월 ‘싱글라이더’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가 ‘밀정’에 이어 또 다시 한국영화로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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