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신작 '그레이트 월', 中서 흥행 수익 2억 위안 돌파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중국 거장 장예모 감독의 신작 영화 '그레이트 월'이 중국서 큰 흥행을 거뒀다.

지난 16일 현지에서 개봉한 중미 합작 영화 '그레이트 월'이 개봉 당일에만 1억 2천만 위안(약 204억 원),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2억 위안(약 341억 원)의 누적 흥행 수익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봉황연예는 '그레이트 월'이 장쯔이 주연의 영화 '라만대극소망사', 할리우드 영화 '핵소 고지'를 제치고 관객 동원율 1위를 차지하면서 앞으로 더 흥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9일 보도했다.

'그레이트 월'은 중국 만리장성의 숨겨진 비밀을 쫓는 판타지 액션 영화로 엑소 출신 루한이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으며 거장 장예모 감독과 만나 개봉 전부터 현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영화 '그레이트 월' 공식 웨이보]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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