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뛰어넘는 콤비 예고"…'모아나', 메인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월트 디즈니의 야심작 '모아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16일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의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포스터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와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의 운명적인 모험을 엿볼 수 있었다.

두 캐릭터는 월트 디즈니의 흥행작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주토피아'의 주니와 닉을 뛰어넘는 매력 있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더불어 모아나의 동반자 푸아와 헤이헤이는 깜찍한 표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겨울왕국' 속 올라프에 비견되는 신스틸러 탄생을 예고한다.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인 모험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다가오는 2017년 디즈니 왕국이 선사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을 운명적인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모아나'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제74회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 2개 부분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작품이다. 전미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물로, 할리우드 최고 스타 드웨인 존슨과 디즈니 스튜디오가 발굴한 신예 아우이 크라발호가 더빙을 맡았다.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설의 명콤비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공동 감독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겨울왕국' '주토피아' 등을 만든 초호화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모아나'는 내년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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