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현욱 "SNS로 만난 아내, 첫 키스까지 4개월 걸렸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새신랑' 방송인 김현욱이 SNS를 통해 맺어진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현욱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 중 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아내와 첫 키스까지 4개월이 걸렸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김현욱은 "아내와 SNS를 통해 알게 되었고 아내가 캐나다에 있었기 때문에 4개월 만에 처음 만났다. 그 때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 "아내가 눈치가 굉장히 빨라 아내 몰래 프러포즈를 준비하느라 힘들었다. 아내가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줄 알았는데 내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Will you marry me?'라고 해버렸다. 눈물은커녕 캐나다 교포 출신 아내에게 문법이 틀렸다고 지적을 당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풀데이'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현욱.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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