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김규종·김현중, 노래 잘하는데 보컬실력 잘 못보여줬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더블에스301 허영생이 보컬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고 삼성홀에서 ‘2016 Double S 301 컴백쇼케이스 ETERNAL 01’가 열렸다.

허영생은 “우리는 아이돌 그룹이다. 그래서 댄스 퍼포먼스를 많이 선보였는데, 이번엔 보컬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을 만들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허영생은 타이틀곡 ‘REMOVE’도 직접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허영생은 “멤버들이 모두 노래를 잘하는데 그걸 잘 못보여줬다. 춤만 추는 그룹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 공개되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REMOVE’는 그루브한 리듬과 잔잔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을 쉽게 지워낼 수 없는 마음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어 듣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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