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새 ‘엑스맨’ 영화, 내년 5월 몬트리올 촬영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새로운 ‘엑스맨’ 영화가 내년 5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촬영에 돌입한다고 ‘르 저널 드 몬트리올(Le Journal de Montreal)’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촬영은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엑스맨:아포칼립스’를 촬영했던 MELS의 스튜디오2와 스튜디오3에서 진행된다.

MELS의 마이클 트루델 회장은 “20세기폭스가 몇 달간 촬영한다”면서 “그들은 5월부터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하지 않는 가운데 새로운 ‘엑스맨’ 영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코믹북닷컴은 ‘엑스맨:다크 피닉스’ 또는 ‘엑스맨’ 시리즈의 리부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전작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7억 4,800만 달러)에 비해 급락한 5억 4,4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쳤다.

새 ‘엑스맨’ 영화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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