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 셀프 질투 폭발…전지현 "사랑해" 고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사랑해"라는 말은 사랑을 싣고.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 허준재(이민호)는 인어 심청(전지현)에게 "너 이 말 한 번 해볼래?"라며 "사랑해" 했다.

이 말을 들은 심청은 "그럼 너 내 꺼야? 항복이야? 진 거야?"라며 기뻐했다. "너 내 꺼야?"라고 다시 되묻는 심청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다 믿을 거야? 나 사랑한다"며 라고 말했다.

이에 과거 스페인에서 준재와 심청의 시간이 떠올랐다. 이에 허준재는 "누가 그런 말을 했냐"고 했다. 심청은 "비 올 때 우산 씌워주고 혼자 있을 때 손 잡아주고. 라면도 끓여주고"라고 했다. 이에 준재는 "그런 놈하고 친하게 지내지 마"라며 질투를 폭발했다.

이어 심청은 준재의 요청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준재는 내내 고민했다.

[사진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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