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3라운드, 현재 페이스 유지해야”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현재 페이스 유지하는 것이 목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3라운드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7승 3패 승점 20점을 기록, 단독선두 IBK기업은행에 이어 리그 2위를 질주 중이다. 토종 공격수 이재영과 특급 외국인선수 러브의 쌍포를 활용해 2라운드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3라운드를 시작하는 홈 첫 경기에서 박 감독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경기 전 박 감독은 “3라운드가 이제 시작인데 우리로서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리그 8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로공사를 상대한다. 앞서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두 경기 모두 3-0 완승을 거뒀다.

[박미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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