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위너 이승훈이 백종원에 소스 사업을 제안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 편 2회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위너 이승훈, 배우 공승연의 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자고 있는 이승훈과 공승연을 위해 팟타이를 만들었고,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나온 이들에 팟타이 소스를 맛보게 했다.

이에 이승훈은 백종원에 "나중에 백종원 표 소스를 만들어 집에 가지고 가고 싶다. 어떠냐. 나와 사업을 같이 하자"라며 동업을 제안했고, 백종원은 이승훈에 "얘는 음악을 전공하는 게 아니라 사업을 전공하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팟타이를 시식한 이승훈은 백종원에 재차 "소스 사업해야 한다. 이게 식욕을 확 당긴다. 한번 먹으니까 계속 당긴다. 못 참겠다"라고 말했고, 공승연은 "빨리 먹고 싶어서 이젠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팟타이를 맛 본 이승훈은 "보니까 승연이와 나는 아침을 안 먹는 타입인데 새콤한 이 맛이 입맛을 확 돋운다. 호로록 들어간다"라며 연신 감탄했고,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