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천둥 "2년 만에 무대, 실수할까 무서웠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천둥이 2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천둥 쇼케이스 '썬더'(thunder)를 열었다.

이날 천둥은 지난 2년의 공백에 대해 말했다. 그는 "팬들 앞에서 무대를 못한다는 게 그런 부분에서 많이 보고 싶었지만 준비 안 된 모습으로 나오기에는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정말 많이보고 싶었다. 되게 무섭더라. 2년 동안 준비하면서 하게 됐을 때 너무 오래만에 서는데 '내가 실수하면 어떡하지' 했는데, 여러분들 앞에서 하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미소 지었다.

천둥 신보 '썬더'는 솔로 뮤지션 천둥의 존재감을 알리는 앨범이자, 앞으로 천둥이 나아갈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특히, 천둥이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