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장거리용 쿠셔닝 러닝화 ‘젤 님버스 19’ 내놔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아식스 코리아가 6일 장거리용 쿠셔닝 러닝화 ‘젤 님버스 19(GEL-NIMBUS 19)’를 출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젤 님버스 19는 쿠셔닝에 특화된 러닝화다. 장거리 러닝에도 변하지 않는 충격 흡수력과 편안한 착화감이 강점으로 일반 러너 및 발목이 바깥 쪽으로 꺾이는 외전 성향의 러너에게 최적화됐다.

젤 님버스 19에는 이전 모델에 없던 2가지 신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러닝화 어퍼 부분에 부위에 따라 4단계로 조직의 강도 차이를 둔 그라데이션 메쉬(Gradient Mesh) 소재가 사용됐다.

관계자는 “러닝 시에 발의 부위 별로 받는 힘의 정도와 피로도가 모두 다르다. 특히 앞꿈치와 발목으로 이어지는 뒷꿈치의 피로도가 가장 높다”며 “그라데이션 메쉬는 발의 피로 정도(HIGH-MEDIUM-LOW-NO)에 따라 메쉬 소재의 강도를 달리해 발의 뒤틀림을 잡고 장거리 러닝 시에도 처음과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시켜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량성 미드솔 소재 플라이트폼(FlyteFoam)이 적용됐다. 플라이트폼은 일반 미드솔 소재 대비 무게는 절반 가량 줄이되, 내구성과 쿠셔닝을 높인 브랜드의 최신 미드솔 소재다.

그 밖에도 전족부와 후족부에 충격 흡수를 위한 젤(GEL)을 추가로 배치했고, 러닝화 바닥에는 신발 뒤틀림을 막는 트러스틱 구조와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을 돕는 가이던스 라인이 적용됐다.

[젤 님버스 19. 사진 = 아식스 코리아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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