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해도 예.쁨.주.의"…김옥빈, 클래스 다른 모태미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옥빈이 모태 미녀의 위엄을 드러냈다.

김옥빈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영화 '악녀'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였다.

사진 속 김옥빈은 얼굴에 흉터 분장을 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굴욕 없는 여신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옥빈은 '악녀'에서 숙희 역할을 맡았다. 중국 연변에서 길러진 킬러라는 신분을 감춘 채 한국에 들어와 전혀 다른 삶을 꿈꾸지만 지독한 악연의 굴레에 깊이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숙희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물이다. 김옥빈과 함께 신하균, 성준, 김서형 등이 출연하며 지난 10월 16일 크랭크 인됐다.

[사진 = 김옥빈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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