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승현, 삼성전 승리축포에 경미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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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이승현이 승리 축포를 맞고 턱에 부상했다.

오리온은 4일 삼성과의 홈 경기서 100-85로 완승했다. 통상적으로 홈 팀이 승리할 경우 미리 준비한 폭죽(에어샷)이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에 경기장을 수놓는다. 오리온 역시 이날 삼성전 승리와 동시에 축포를 쐈다.

이 에어샷이 힘껏 날린 종이에 이승현이 턱을 맞았다. 종이가 별 것 아니라고 해도 힘차게 날아오는 걸 맞으면 아프다. 이승현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추일승 감독은 "턱에 맞았다. 눈에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했다.

오리온은 7일 KG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승현의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승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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