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과 '슈퍼맨' 재등장…육아 24時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육아 24시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샘 해밍턴이 배우 기태영의 수제자 자격으로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가 일을 나간 24시간 동안 홀로 육아에 나선 샘 해밍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첫 출연 당시 실사 인형 미모로 포털사이트를 점령하며 큰 인기를 불러 모았던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녹화 당시 샘 해밍턴은 누구의 도움 없이 24시간 동안 오직 혼자 아들 윌리엄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긴장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샘 해밍턴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육아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일상 생활 속에서 기태영이 전수해준 육아의 팁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던 것. 샘 해밍턴은 좌우로 분유 타기부터 트림 시키기까지 기태영이 알려준 육아 꿀팁을 하나도 잊지 않고 유용하게 실천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슈퍼맨'은 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해밍턴.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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