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존 파브로 감독 “‘라이언킹’, 가상현실로 촬영한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정글북’의 존 파브로 감독이 ‘라이언킹’ 실사영화를 가상현실(VR)로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커밍순과 인터뷰에서 “‘아바타’ 이후 10년간 테크놀로지는 많이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가상현실과 게임 엔진 기술을 위해 개발되고있는 것을 탐구하고 있고, ‘정글북’에서 어느 정도 사용했다. 나는 기술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언킹’ 실사버전과 ‘정글북2’를 연속해서 촬영한다.

그는 “4년 동안 ‘아이언맨’과 ‘아이언맨2’를 연속해서 촬영한 적이 있다”면서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전했다.

‘라이언킹’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한 애니메이션의 고전이다. 전 세계에서 9억 6,880만 달러를 쓸어 담았다.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의 OST가 유명하다.

[사진 제공 = 디즈니,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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