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측 "'퍼시픽림2' 출연맞다" 배역 공개함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정훈이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 림: 마엘스트롬'(이하 '퍼시픽림2'에 출연한다.

22일 김정훈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퍼시픽림2'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며 할리우드 영화의 출연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앞서 김정훈은 할리우드 작품에 진출할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퍼시픽림2'에서 김정훈의 배역은 특별출연이며, 특별출연인 만큼 역할에 대해서는 스포일러 부분이 있어 제작진 내에서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시픽림2'에는 스콧 이스트우드, 존 보예가, 맥스 마티니와 중국 배우 경첨 등이 출연한다.

한편 2013년 개봉한 '퍼시픽림'은 2025년, 태평양 심해에 균열이 일어나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 생성, 외계괴물 카이주에 맞서 지구연합군이 결성돼 반격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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