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DC ‘저스티스 리그’, 그린랜턴 군단 캐릭터 등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에 ‘그린랜터 군단’의 멤버가 출연할 전망이다.

영화 저널리스트 움베르토 곤잘레스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그린랜턴 군단’의 멤버가 ‘저스티스 리그’의 중요 시퀀스에 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린랜턴 군단’의 할 조단인지, 존 스튜어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유력한 후보는 콜린 파렐이다. 콜린 파렐이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어떤 캐릭터를 맡는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린랜턴 군단’은 우주의 수호자들로, 반지를 통해 중력의 제한 없이 비행하는 능력과 우주 생존 능력을 갖춘 캐릭터이다.

DC 코믹스에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에 못지 않은 중요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그린랜턴 군단’은 2020년 7월 24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벤 애플렉), 원더우먼(갤 가돗)이 메타휴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피셔)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시아라 힌즈가 빌런 스테판 울프 역을 맡을 예정이다. 윌렘 데포가 맡은 캐릭터는 아쿠아맨의 멘토인 벌코이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DC코믹스,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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