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2017학년도 수능 D-7, 응시 ★부터 포기한 스타는 누구?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어느덧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1월 17일까지 단 일주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올해 고3은 1998년생이다. 그렇다면 학업으로 돌아가 수능을 치르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마이데일리 확인 결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는 올해 수능에 응시한다. 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우주소녀 은서 역시 시험을 치른다. 또한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막내인 한림예고생 다현도 수능날 시험장으로 향한다.

더불어 다현과 마찬가지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니하니' MC 신동우 역시 시험을 치른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올해 고3이지만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국이 2017학년도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스트로 측 관계자 역시 멤버 문빈이 시험을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달빛'으로 대세 반열에 합류한 곽동연은 지난 2015년 대입을 미룰 계획을 밝힌 뒤 올해도 연예계 활동에 집중한다. 유승호, 아이유, 미쓰에이 수지 등의 길을 따른 것.

일찌감치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연예인도 있다. 김구라 아들 MC그리는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했다. 그는 한 예능에서 "아빠의 후배가 되고 싶어 지원했는데 붙었다"면서 "성실하게 학교 생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채널A '아빠본색'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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