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저스티스 리그’ 배트맨X플래시, “매력적인 관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에서 배트맨(벤 애플렉)과 플래시(에즈라 밀러)의 케미가 영화의 흥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에즈라 밀러는 8일(현지시간) 북미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배트맨은 악과 싸우는데 있어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플래시는 거기에 막 진입했다. 그것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그들은 멋진 친구들처럼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그것은 아주 매력적인 관계이다”라고 말했다.

둘의 관계는 예고편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했다. 배트맨이 표창을 던지가 플래시가 빠른 몸놀림으로 잡아내며 “가져도 되냐?”고 묻는 장면은 웃음을 유발했다.

악의 세력과 전쟁에 지쳐 있는 나이든 배트맨과 모든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젊은 플래시의 호흡이 ‘저스티스 리그’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벤 애플렉), 원더우먼(갤 가돗)이 메타휴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플래시(에즈라 밀러), 사이보그(레이피셔)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시아라 힌즈가 빌런 스테판 울프 역을 맡을 예정이다. 윌렘 데포가 맡은 캐릭터는 아쿠아맨의 멘토인 벌코이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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