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시아란 힌즈, ‘저스티스 리그’ 빌런 스테판 울프 출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시아란 힌즈가 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의 빌런 스테판 울프를 연기한다고 4일(현지시간) 영화매체 더 랩이 보도했다.

그는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처럼, 모션캡처로 연기한다. 그는 이미 촬영을 마쳤다.

스테판 울프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도 등장하지만, 최종 개봉 버전에서 편집됐다. ‘배트맨 대 슈퍼맨’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연한다.

스테판 울프는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 행성에서 온 빌런이다. 저스티스 리그의 팀원들이 그를 막는다.

마더박스는 원작 코믹북에서 악당 다크사이드가 속한 외계 행성 아포콜립스(Apokolips)의 과학자 히몬이 만들어 낸 인공지능 컴퓨터다. 시간, 공간, 에너지를 통제하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

‘저스티스 리그’는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원더우먼’에 이은 5번째 DC 확장 유니버스 작품이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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