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브로맨스' B1A4 공찬 "아이돌 친구 사귀기 힘들어. 결국 경쟁자"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B1A4 공찬이 연예계 절친으로 빅스 홍빈을 꼽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그룹 B1A4 공찬과 빅스 홍빈이 충주 여행을 떠났다.

이날 먼저 충주에 도착한 공찬은 누군가에 전화해 "빨리 와라. 약속 시간이 지났다"라며 재촉했고, 전화의 주인공 홍빈이 도착을 알렸다.

공찬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서 "(연예계에서 제일 친한 친구는) 홍빈이다. 3년 됐다. 처음부터 먼저 다가와 주고 마음을 열어줬다"라고 전한 바 있다.

특히 공찬은 "아이돌로 활동하다 보면 친구 사귀기도 쉽지 않다. 결국에는 다 '경쟁자'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먼저 다가와서 친구 하자는 홍빈이가 너무 좋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홍빈은 공찬에 "처음 놀러 가는데 하드 하다"라고 말했고, 공찬은 "원래 여행은 당일치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빈은 "짧게 재밌게 놀자. 그런데 너무 쌀쌀하다"라고 전했고, 공찬은 "난 안개 때문에 잠도 못 잤다"라며 걱정했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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