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람보’ 리부트 확정,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안한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람보’ 리부트가 확정됐다. 실베스터 스랜론은 출연하지 않는다.

누 이미지와 밀레니엄 필림이 1980년대 액션영화의 대표적 프랜차이즈 ‘람보’ 리부트를 추진한다고 2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새 영화의 제목은 ‘람보:뉴 블러드(Rambo:New Blood)’이다. 최근 개봉한 ‘크리미널’의 아리엘 브로멘이 메가폰을 잡고, 브룩스 맥라렌이 각본을 쓴다.

‘람보:뉴 블러드’는 실베스터 스탤론 대신에 새로운 젊은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제임스 본드와 비슷한 람보 캐릭터를 만들 계획이다.

1982년 ‘람보1’, 1985년 ‘람보2’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특히 제임스 카메론이 각본을 쓴 ‘람보2’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1988년 ‘람보3’는 대중의 외면을 받았고, 2008년 ‘람보4’가 개봉한 바 있다.

‘람보:뉴 블러드’의 구체적 플롯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만간 주연배우를 캐스팅한 뒤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드’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5월 개봉하는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중요한 조연으로 출연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람보2’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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